“당내 다른 후보자들과 공정한 경선 치를 것”
  • ▲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흥덕을 지역에 20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비례).ⓒ김종혁 기자
    ▲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흥덕을 지역에 20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비례).ⓒ김종혁 기자

    도종환 국회의원(더민주‧비례)이 5일 충북 청주시 흥덕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앞서 4일 도 의원은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4‧13총선 청주 흥덕을 지역에 출마 선언을 했으며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현진복지재단을 방문해 배식봉사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이어 지역구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지난 1일 노영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한 청주 흥덕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정균영 전 민주통합당 수석사무부총장,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세 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도 의원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당내 다른 후보들과 “공정한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청주 흥덕을에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정윤숙 국회의원, 김정복 전 도의원, 김준환 흥덕을 당협위원장, 송태영 당중앙연수원 부원장, 강병천 한국일용근로자복지협회 충북지회장 등 6명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