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확·포장한 군도.ⓒ영동군
    ▲ 확·포장한 군도.ⓒ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에 76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면 노근∼우천간 도로 등 모두 17개 노선 12.1km를 확·포장한다.

    군은 16억원을 들여 황간면 노근∼우천간, 학산면 지내∼심천(구강)간 군도 2개 노선 2.75km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도로는 49억4000만원을 투입해 11개 노선 7.83km를 확·포장한다.

    영동읍 화신2리(저골)도로, 황간면 서송원 ․ 난곡도로, 추풍령면 웅북도로, 용화면 내룡도로 등 5개 노선 2.54km는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읍 탑선도로, 상촌면 대해도로, 용화면 횡지∼구백간 도로 등 3개 노선 2.65km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박세복 군수의 공약인 매곡면 장척∼광평간 도로, 양강면 지촌도로, 용화면 월전~남악간 도로 등 3개 노선 2.64km는 올해 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영동읍 오정도로, 심천면 단전사거리 교차로 개선, 영동읍 심곡∼오정간 도로, 상촌면 물한도로 선형개량 등에 4개 노선 1.6km에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수철 도로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하자없이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교통 편익과 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