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마크.ⓒ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마크.ⓒ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1위를 받았다.

    3일 충북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말 전국 6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충북대가 2년 연속 거점 국립대학 중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각 대학과 구매, 용역, 공사 등 계약업무와 관련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일반인 1512명(계약분야 청렴도)과 현재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전임교수, 직원, 시간강사, 조교 및 박사과정 등 소속 구성원  2327명(연구 및 행정 분야 청렴도)을 대상으로 전화 및 전자메일을 통해 시행됐다.

    충북대는 계약분야 10점 만점에 7.66점, 연구 및 행정 분야 10점 만점에 5.92점을 받았으며 분야별 채점 기준에 따른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24점으로 지난해 대비 0.14점 향상 되면서 2년 연속 10개 거점국립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여표 총장은 “2년 연속 거점국립대학 청렴도 1위는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 “투명성과 정직성을 바탕으로 한 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음 평가에도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