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기반·경제혁신 분야…기초과학연구·사물인터넷 창조경제혁신 중점 투자
  • ▲ 충북도청 청사 ⓒ충북도
    ▲ 충북도청 청사 ⓒ충북도

    총 예산 규모가 19조원이 넘는 메가톤급 정부 R&D사업 발굴에 충북도가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2016년도 정부 R&D사업 발굴 추진을 위한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와 도내 15개대학의 산학협력단장들이 참석해 2016년도 정부 R&D사업 현황 설명과 정부 R&D사업 연계방안, 각 대학의 정부 R&D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6년도 정부R&D 예산 총규모는 19.1조원 규모로 과학기술의 기반과 경제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기초과학연구, 사물인터넷 창조경제혁신 센터 연계 등의 분야에 중점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각 부처별 중점투자 부문에 R&D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돼 대학에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방안과 R&D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호 도 산업지원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대학이 협력해 정부 R&D사업을 발굴하고 확보함으로써 지역 대학 발전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중점지원을 통해 충북 경제 전국대비 4% 목표 달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