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채류형농업창업센터에 입교한 귀농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천시
    ▲ 제천시채류형농업창업센터에 입교한 귀농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천시

    도시민들에게 농업기술과 지식 등 귀농인 정착을 돕는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이 지난 28일 센터 내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도시민 27세대는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며 농촌을 이해하고 적응하며 농업창업교육 과정을 배우게 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을 실습·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지원시설이다.
     
    센터에 입교한 예비 농업인들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1개월간 귀농·농업·지역 이해과정인 기초교육과 작목재배, 텃밭 등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실습과정인 심화교육과 농업창업계획 수립, 정착준비 과정인 농업창업계획 3단계 교육도 받게 된다.

    이들은 선도농가와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입교한 모든 사람들에게 귀농정보를 알려주고 영농기술을 키워주며 지역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