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제천에 제2공장 신설·시설확충 등
  •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과 정봉열 휴메딕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가진 모습ⓒ제천시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과 정봉열 휴메딕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가진 모습ⓒ제천시

    충북도와 제천시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2월 제천시와 체결한 18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휴메딕스는 향후 10년간 제천에 제2공장 신설과 본 공장, 시설 확충에 1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휴메딕스는 충북도와 제천시로부터 원활한 공장 증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이 회사는 다음 달 착공하는 제2공장(6000㎡)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본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를 생산하는 휴메딕스는 본 공장이 준공되는 내년부터는 기존보다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