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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30일 탄금대잔디구장에서 축구인들의 자긍심 함양과 발전을 위한 ‘2016년 단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축구협회가 새해를 맞아 축구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고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생활체육인들과 엘리트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배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여명구 회장, 협회 임원, 지역 초·중·고·대학, 충주험멜 선수와 지역 생활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축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각 학교 엘리트선수들과 충주험멜선수들은 체계적이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올해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축구협회는 지난해 엘리트·생활체육 축구가 전국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해 충주의 명예를 높이고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