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27일 개학한 소정초 학생들이 한데 모여 팔씨름을 하며 방학 동안 자란 힘을 서로 자랑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사진은 지난 27일 개학한 소정초 학생들이 한데 모여 팔씨름을 하며 방학 동안 자란 힘을 서로 자랑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대부분의 학교들이 다음 주 개학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소정초가 가장 이른 개학을 실시한데 이어 대다수의 학교들이 다음 주 안에 모두 개학하고, 조치원신봉・참샘․고운초 등 5개 초등학교가 가장 늦은 내달 15일에 개학한다.

    중학교는 연동・금호・전의・한솔중 등 13개 중학교가 내달 1일로 가장 빠르고 연서중이 같은 달 15일로 가장 늦게 개학한다.
    고등학교의 경우도 오늘28일 도담고가 먼저 개학한데 이어 세종・한솔・아름・세종국제고 등 7개 고등학교가 내달1일 개학한 후 같은 달 29일 성남고 개학을 끝으로 겨울방학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동안 다소 늦춰진 기상 시간을 앞당기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는 등 미리 생활패턴을 학교생활에 맞추고, 새학기 교육목표와 학습수준을 교과목별로 미리 알아두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개학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