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감성초 통폐합없이 도농공동학구로 운영할 것”폐교설 일축기존 학교부지는 다양한 의견수렴후 학생·교직원용 시설로 활용
  • ▲ 최교진 세종교육감 26일 기자브리핑을 하고있다.ⓒ세종시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 26일 기자브리핑을 하고있다.ⓒ세종시교육청
    노무현재단 연수원을 세종시에 건립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세종시 교육청은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갖고 “2018년 (3생활권으로)이전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금호중 부지에 노무현재단 연수원을 건립하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교육감은 학생이 줄고 있는 금남초와 감성초등학교에 대해서도 통폐합하지 않고 “도농공동학구로 지속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 교육감은 “현재 금호중 학교부지는 교육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학생·교직원이 사용하는 교육관련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시교육청은 금호중 총동창회로부터 ‘금호중 이전 재배치 의견서’를 제출받아 교명과 학적·동창회 기수 승계 등에 대해 논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