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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육연구원은 201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이용석(도담동), 이정화(아름동)씨 두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여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됐다.

    특히 이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읽은 책은 총 1,807권으로 한 가족당 평균 904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이수연(母)씨는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책 읽는 가족’까지 선정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세종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단위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