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충주시 무역상담회 모습ⓒ충주시
    ▲ 지난해 충주시 무역상담회 모습ⓒ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올해 지역 우수상품의 발굴 육성과 수출 다변화를 통한 해외마케팅에 집중해 '190억 수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관내 기업이 FTA를 잘 활용해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수출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강화, FTA 활용 촉진을 위해 1∼3월 관내 업체를 방문해 무역현장 컨설팅을 벌인다.

    컨설팅은 수출 전담인력이 없는 신규수출업체, 수출 추진과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 컨설턴트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담공무원이 전화상담 및 방문을 통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마케팅을 능동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해외박람회·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충주무역상담회 개최 등 모두 7회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벌여 전년도 대비 26.4%가 증가한 미화 1492만 달러(약 170억원 정도)의 수출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