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태섭씨(왼쪽)가 화재진압 유공시민 감사패를 받고 있다.ⓒ제천소방서
    ▲ 최태섭씨(왼쪽)가 화재진압 유공시민 감사패를 받고 있다.ⓒ제천소방서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22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최태섭씨(57·단양군 매포읍)에게 ‘화재진압 유공시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최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28분께 단양군 매포읍 한라아파트 맞은편 한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가 난 것을 직감했다.

    최씨는 즉시 부인에게 119에 신고토록 하고 그는 부인의 상점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힘쓴 공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