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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농산촌 거주민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는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펠릿보일러는 총 76대로 보급사업비 3억400만 원을 확보했고 1대당 사업비는 400만원이며 이중 주택용 75대는 보조 70%, 자부담 30%이며 사회복지용 1대는 100% 국가보조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청주시이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건축물관리대장을 첨부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각 구청 농·축산경제과로, 읍·면 주민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난방비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이며 신재생 에너지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