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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이 20일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를 찾아 양교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윤총장은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노팅엄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류, 공동연구활동, 학술 프로그램, 세미나 참가, 출판물, 학술자료 정보 교환 등에 대해 협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윤여표 총장은 “우리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류근호 교수의 추진 덕분에 명문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를 찾게 돼 영광이고 환대해주신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향후 우리 충북대학교와 노팅엄대학 간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뤄지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팅엄대학 말레이시아 캠퍼스는 2000년도에 설립, 6개 단과대학 및 36개 학부가 있으며 5개국 이상에서 온 35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또한 쿠알라룸푸르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새로 지어진 세메니 캠퍼스는 지난 2005년에 문을 열어 예술 및 교육학, 공학, 과학 및 사회 과학 등의 분야에서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