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바이오 제품전시·비즈니스 미팅·체험 산업시찰·연계관광 등 구성
  • ▲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충북도
    ▲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충북도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을 북문119안전센터 2층에 개소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앞으로 엑스포 행사추진 대행사 공고 및 선정, 실행계획 수립, 홍보, 행사개최 등 엑스포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도는 2014년 12월에 국제행사개최 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 지난해 7월 국제행사로 승인받고 투자심사를 거쳐 19일 사무국을 개소하게 됐다.

    이번 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방의 재창조 – 한방 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란 주제로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30만여㎡)에서 열린다.

    총사업비는 150억원(국비40·도비30·시비30·기타50)으로 한방바이오제품전시, 비즈니스미팅, 체험 및 산업시찰, 연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50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며 국내·외 관람객 8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 첫 번째 행사에서 제천의 한방산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규모를 내실화하고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행사로 추진해 도내 바이오산업과 한방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