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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소프트웨어학과가 2014년 출원했던 10건의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 특허 중 1건이 4일 최종 등록됐다.
이 특허는 이상호 교수의 지도로 임창빈ㆍ김원진ㆍ강아름 학생이 졸업작품 개발 과정에서 공동 발해 특허 출원한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시스템 및 방법’이다.
특허 출원 이후 지난 8월부터 소프트웨어학과 서울어코드사업단은 특허청으로부터 상기 특허 출원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청받아 참여교수, 산학협력단, 특허사무소 등과 유기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대응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특허 등록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불어 2014년 출원한 나머지 9건의 특허 중 8건에 대해서도 특허청에 대응 의견 제출을 완료, 몇 건의 특허가 1∼2월 중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은 학생들이 교과목인 산학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등을 수료하는 과정에서 교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학생들의 노력, 서울어코드사업단의 특허 특강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특강에 기업 멘토의 적절한 멘토링 서비스와 산학협력단 협조의 결과다.
이상호 교수는 “취업준비 등 바쁜 학교 생활 중에서도 특허 출원을 학부 과정에서 경험하게 하는 학과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충실히 따라 준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적인 참여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졸업작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는 이론적 체계인 Grow-Up 모델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학과 서울어코드사업단은 앞으로도 특허 출원 및 등록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