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억 투입…40만㎡에 IT·BT 융·복합 거점 생산·연구 복합공간 조성
  • ▲ 청주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대상지 조감도.ⓒ변재일 의원 사무실.
    ▲ 청주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대상지 조감도.ⓒ변재일 의원 사무실.
     
  • ▲ 변재일 의원.ⓒ변재일 의원 사무실.
    ▲ 변재일 의원.ⓒ변재일 의원 사무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청주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예산 1851억원을 투입, 청주에 도시첨단산단이 조성된다.

    변재일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충북 청주시)은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 결과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충북도 및 청주시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청주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인근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한 흥덕구 송절동 일원 40만2918㎡(약 12만2000평)에 추진된다.

    총사업비 1851억원을 들여 IT와 BT의 융·복합 거점 역할 및 생산·연구, 여가와 오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존 공업지역에 계획되는 산업단지의 진입도로 중심의 기반시설 지원을 극복하고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부족했던 첨단․유망서비스 업종에 대한 입지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와 LH가 도시지역 내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변재일 의원은 “총 10개 지역에서 신청해 선정된 3개 지역에 청주가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충북도와 청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토부에 청주 선정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득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