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도 최고경영자과정 현장교육 장면. 사진=충북농업기술원.
    ▲ 2015년도 최고경영자과정 현장교육 장면. 사진=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은 건국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북농업기술원이 사업비 2억2천5백만원을 투입해 충북대와 건국대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진행된다. 

    충북대는 건강기능식량, 농촌관광개발, 양봉과학과정과 건국대는 농촌관광개발과정에 총 90명을 선발한다.

    충북대는 오는 2월 5일까지 건국대는 2월 15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신청원서는 해당 대학과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고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한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선발기준에 의해 도 기술원에 추천하며 도 기술원에서 검토 후 해당 대학에서 서류심사 또는 면접 후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수업은 관련학과 전문교수와 전국의 유명 강사를 초빙, 금년 3∼12월까지 32주간 작목별 전문기술 및 정보화․경영기법, 유기농 등 공통과목의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의 개인별 등록비는 250만원이다.

    등록비 중 200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되며 50만원은 참여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농업분야 최고경영자과정은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충북대는 1993년, 건국대는 1995년부터 위탁 교육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충북대 1268명, 건국대 1069명 총 2337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