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당공천제도특별위원회 최고위원회서 20대 총선 공천 제도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이 확정한 재도안은 △20대 총선 승리 △국민 공감 △당화합이라는 목표로, 상향식 공천원칙 준수, 정확한 민심 반영, 정치적 약자 등 신인 배려, 엄격한 도덕적 기준 마련 등이다.

    이번에 확정한 공천제도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향식 공천원칙 준수
    당헌 제97조에 명시된 상향식 공천 원칙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하였음. 지난 6.4 지방선거에 이어 제20대 총선에서도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드리게 된 것임. 

    ◇당원·일반국민 비율
    당원과 일반국민의 비율은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 정신을 살려 국민비율을 70%로 상향하기로 했음.
     
    ◇안심번호 도입
    여론조사시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채택.

    ◇경선방식 선정
    경선방식 선정은 신청 후보자의 의견을 참고해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함. 다만,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100% 국민여론조사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음.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는 당원전화조사와 국민여론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이 외 방법도 공관위가 결정 할 수 있도록 함. 

    ◇후보자 압축
    경선대상 후보자는 자격심사,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대 5명으로 압축할 수 있음.

    ◇결선투표
    결선투표는 1·2위간 후보자간 격차가 10%P 이하일 때 실시하며, 결선투표에도 가(감)산점을 적용하기로 했음.

    ◇가산점
    정치신인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정치신인이 아닌 자는 다음과 같음.

    [정치신인이 아닌 자]
     - 전·현직 국회의원, 전·현직 광역·기초단체장, 전·현직 재선이상 광역의원
     - 동일 또는 다른 선거구 선거(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의 후보자였던 자
     - 동일 또는 다른 선거구 3회 이상 당내 경선(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에 참여했던 자
     - 교육감, 재선이상 지방의원, 지방의회의장 추가
     -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
     - 인사청문대상 공무원
      
      - 여성과 장애인 신인 후보자는 20%, 전·현직 국회의원 구분 없이 모든 후보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
      - 청년(만 40세 이하) 20% 가산점
      -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중 혁혁한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는 15%의 가산점을 부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