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는 11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류순현 행정부시장 주재로 북한 핵 도발과 관련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고자 위기대응반을 소집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위기대응반은 북한군 침투・도발시 대처하고자 위기 경계단계에  운영하는 초기 대응반으로 관・군・경이 연합 대응해 홍보, 비상대비, 재난안전, 주민구호, 전산・통신, 민방위・소방 분야 등의 위기상황을 관리한다.

    이날 소집・점검에는 30여명의 위기대응반원들이 응소해 현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기관별 현 대응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위기대처를 위한 연습이 이뤄졌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위기대응반 교육 후 유사시를 대비, 운영하고 있는 민방위경보통제소를 찾아 시민안전을 위한 24시간 근무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 북한 도발에 실시간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긴장, 시민들이 동요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