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명 승선보트 침몰 원인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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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대청호 유해조수 감시선 사고와 관련, 8일 낮 12시쯤 실종됐던 2명의 실종자 중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된데 이어 9일 나머지 실종자 1명도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충·남북 소방본부 119 구조대는 9일 오후 3시10분경 사고 지점에서 2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이모(45)씨 시신을 인양했다.

    이씨는 7일 오전 김모씨 등 3명과 함께 보트를 타고 대청호를 건너다 보트가 침몰, 2명은 구조됐지만 이씨 등 2명은 실종됐었다.

    사고 하루가 지난 8일 실종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된데 이어, 9일 오후 나머지 실종자 1명도 숨진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보트 침몰 원인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