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8일 안전하고 건강한 전통‧가공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도내 6차 산업 우수 경영체의 성과물을 모아 신(新) 농촌진흥 ‘6차산업 경영체 우수제품 25선’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업‧농촌의 유‧무형자원을 바탕으로 생산에서 가공·체험·관광에 새로운 옷을 입혀 부가가치를 한층 높여 소비자에게 건강한 밥상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했다.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맛, 25선에는 도 농업기술원이 그동안 육성한 사업장중 6차 산업 인증농가, 유기인증농가, 수익모델, 특성화 중심으로 전통장류, 한과류, 음료류 등 25개 사업장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가격, 사진을 담아 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1000부를 발간했고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자들과 유통기관 및 관련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buk.kr)와 모바일‘잇다팜’에 게재해 누구나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우리 음식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다”면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함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