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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6일 개신문화관에서 박태영 창업지원단장과 박종섭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과 학생 창업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기업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마케팅 확대 발판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충북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학생창업기업의 우수 제품은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매장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 앞으로 충북대학교 생협에서는 학생창업기업 제품 전용관 신설과 소개 페이지를 제작·홍보하고 판로개척 및 교류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학생 창업기업 대표는 “현재 온라인 판매가 주를 이뤘는데 학교 지원으로 오프라인 판로 개척이 가능해 졌다”며 “입점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박태형 창업지원단장은 “현재 좋은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판매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기업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돼 이를 성장기반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