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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엠케이의 유승명 대표가 6일 충북대를 찾아 가정형편이 어렵고 장래가 촉망되는 성실한 학생의 장학 및 수학보조금으로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디엠케이는 지난 2013년에도 충북대학교를 찾아 360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6600만원을 충북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을 비롯, 정중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등 충북대 간부진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 측에서는 유승명 ㈜디엠케이 대표, 정운기 고문, 신상경 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명 대표는 “기업 성과 중심에는 인재가 있다. 기업은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항상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충북대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가 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학교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기부한 소중한 기금을 회장 뜻에 따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LCD 옵티컬 본딩 및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디엠케이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창의 및 인본의 정도 경영'을 설립 이념으로 LCD 소재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