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은 6일 군립 난계국악단의 상설공연이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뽑혀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문광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차별성, 독특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16개 공연을 지원 대상으로 최근 확정했다.

    군립 난계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 대공연장에서 1시간여 동안 다양한 퓨전 국악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공연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줘 관람객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악사업소 윤인자 국악진흥팀장은 “군립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은 3년 연속 문광부가 추천한 국악 전문 공연”이라며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