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처음…일반전형 평균 7대1·농업경제학과 15대:1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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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 따르면 지난 30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25명 모집에 795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2대1을 기록했다고 31일(목) 밝혔다.
총 923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은 4,591명이 지원, 4.98: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정시 나군 일반전형은 455명 모집에 3,188명이 지원하여 7.01: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 농업경제학과로 15.00: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리학과, 경제학과, 지역건설공학과도 10:1의 경쟁률을 넘어섰다. 또한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조형예술학과(서양화)가 9.9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달호 입학본부장은 “올해 전형 결과는 지난 2011학년도(5.57:1) 이후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다변화하는 입시환경에서 대학의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우리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해주며 옹골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 실기고사는 2016년 1월 8일에, 교직적성인성검사는 2016년 1월 11일에 실시된다.
정시 최종 합격자는 2016년 1월 28일 이전에 발표된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2015년 한국생산성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