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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9일 올해 충북의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촉구 운동,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 촉구 운동이 올해 최고의 시민운동으로 뽑혔다.
나머지 10대 시민운동은 △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운동 △ 청주시노인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대응 △ 청주시 CI 변경 대응 활동 △ 충북 평화의 소녀상 기림비 건립 운동 △ 옛 청주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정상화 운동 △ 청주 단수사태 책임 규명 및 피해보상 대책 활동 △ 누리과정 예산 떠넘기기 저지 및 지방 교육재정 확보 활동 △ 제1회 충북NGO페스티벌 개최 등이다.
한편 해당 시민운동은 시민운동가와 학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 100명이 지난 14∼21일 온라인 설문을 벌여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