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계 등 6개 분야…서울대·경북대와 함께 처음 ‘인증패’ 받아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약학대학 1주기(2016년 ~ 2020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2015년 12월 28(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으로부터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은 전국 35개 약학대학을 대상으로 약평원에서 실시한 첫 번째 평가에 인증을 신청, 약학대학의 운영체계 등 6개 분야(약학대학의 운영체계,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설비, 졸업 및 교육)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대, 경북대와 더불어 첫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평가원으로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합격률과 전임교원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 교원의 연구 활동, 교원의 외부 연구비 수주 실적, 교원의 사회봉사활동 실적, 교육·연구·봉사 업적 탁월성과 저명한 교수 사례, 학생복지 및 편의를 위한 지원시설, 대학원 교육과정 편성 적절성, 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박일영 학장은 “약평원에서 실시한 첫 번째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한민국 바이오의 메카인 오송을 기반으로한 약학대학에 적극적인 교육, 학생 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약학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약평원은 약학 교육과 약무 서비스의 선진화 및 의약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약학대학 평가 인증 및 약학교육 전반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 등의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에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