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29일 내년 유기농 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53개 사업에 2천9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량작물 25개 사업 972억원, 농업생산 기반조성 10개 사업 726억원, 유기농 18개 사업 396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노후 수리시설 정비 225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200억원, 유기농산물 생산 지원 33억원, 유기농·무농약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19억원, 고품질 쌀 친환경농자재 공급 15억원, 유기농 컨설팅 지원 1억원 등이다.

    김문근 도 농정국장은 "유기농 인증 면적 확대나 소비자 인식 개선 등에 노력하면서 새해를 유기농 산업 육성 5개년(2016∼2020년) 계획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