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1일자로 임용할 공모교장을 지난 24일까지 접수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2.2:1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7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10교에서 실시하는 이번 공모교장에는 교감 13명, 교육전문직원 2명, 교사 7명으로 총 22명이 지원했다.

    학교별로 화산초, 제천덕산초·중, 금구초, 감물초는 각 1명씩 지원했고 덕신초와 청주고는 2명, 수정초와 상신초,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3명이 접수했으며 송면중은 5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인 이상 지원자 있는 학교는 지난 21일 지원을 마감했으며 1인이나 지원자가 없는 학교의 경우만 24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았다.

    1차 심사는 공모교장 지정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2차 심사의 경우 초·중교는 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심사한다.

    2차 심사를 거친 최종 2인을 교육감에게 추천하고 교육감은 학교별 최종 1인을 선정, 교육부로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장공모제를 통해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교장을 학교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추천받게 됨으로써 학교교육의 만족도를 높여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