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검침원·전기검침원·집배원 등 관계기관 협약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
  • 청주시는 28일 오후 오송컨벤션 센터에서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 인적 안전망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 ‘청주시 읍·면·동 인적 안전망 강화’ 사업을 제출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읍·면·동 단위로 구축된 복지이통장, 민·관복지협의체 위원, 집배원, 가스안전점검원, 전기검침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활동과 시의 사각지대 지원 사업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가스검침원(150명), 전기검침원(100명), 집배원(300명) 등 관계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 왔다.

    또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통합복지포털 개통 등의 노력으로 총 3만2417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4억9천여만 원의 민간자원 발굴의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 인적 안전망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청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