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행정경험과 명철한 판단력으로 단양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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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재 충북 단양부군수가 28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충북 진천출신인 이 부군수는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7급 공채로 진천군에서 첫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1990년 충북도로 전입해 서기관(2009년)으로 승진해 법무통계담당관, 미래산업과장, 농산지원과장, 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제26대 단양부군수로 부임해 1년 6개월간 풍부한 행정경험과 명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민선6기 단양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류한우 단양군수를 보좌해 왔다.재임 기간 동안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 화합에도 기여하는 등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이 부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1년6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류한우 군수와 동료 및 후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양을 사랑했던 그 마음을 간직하고 단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