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행정경험과 명철한 판단력으로 단양발전에 기여
  • ▲ 이병재 단양부군수.사진제공=단양군
    ▲ 이병재 단양부군수.사진제공=단양군

    이병재 충북 단양부군수가 28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충북 진천출신인 이 부군수는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7급 공채로 진천군에서 첫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 충북도로 전입해 서기관(2009년)으로 승진해 법무통계담당관, 미래산업과장, 농산지원과장, 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제26대 단양부군수로 부임해 1년 6개월간 풍부한 행정경험과 명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민선6기 단양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류한우 단양군수를 보좌해 왔다.

    재임 기간 동안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 화합에도 기여하는 등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이 부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1년6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류한우 군수와 동료 및 후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양을 사랑했던 그 마음을 간직하고 단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