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음식연구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음식연구회가 개발한 ‘곤드레 컵밥’사진제공=제천시
    ▲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음식연구회가 개발한 ‘곤드레 컵밥’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회장 정규남) 음식연구회가 ‘곤드레 컵밥’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판에 앞서 상인회 음식연구소는 29일 제천시청과 코레일 충북본부 직원을 초청해 ‘곤드레 컵밥’ 시식행사를 갖는다.
     
    ‘곤드레 컵밥’은 역전시장 특화상품으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상인회 음식연구소는 도토리 왕송편, 약초양갱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한 '곤드레 컵밥'은 종이컵에 곤드레와 밥을 넣고 양념장을 섞어 비벼 먹으면 된다.

    가격은 4000원이다.

    정규남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컵밥을 개발하게 됐다”며 “협동조합을 구성해 곤드레 컵밥에 대한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