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장님을 따라서 한문을 배우고 익히니, ‘한문은 술술술, 재미는 솔솔솔’ ‘나도 이제 충절과 학문의 고장, 대전의 선비로구나!‘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효교실은 과거를 알 수 있는 한문기록들을 어려워하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을 위해 유림단체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오랜 세월 한문을 배우고 익혀 인격을 도야하신 훈장님들이 계셔, 훈장님을 따라 목소리도 낭랑하게 한문을 읽어 내리다 보면 어느덧 선비의 학문과 실천덕목, 충효정신이 함양돼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