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물류기지·젠텍 등 임시계약 완료…현재 분양률 40%·입주문의 ‘잇따라’
  • 청주시는 오창 제3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입주기업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개통했다.

    이 도로는 2013년 공사에 들어가 3년간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연장 1086m, 도로 폭 15~23.5m, 교차로 1곳 등을 개설했다.

    오창 제3산업단지 전체 사업비 1069억원 규모로 오창읍 성재리와 두릉리 일원 부지면적 57만6433㎡의 규모로 내년 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분양률은 40%로 이번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분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입주 의사를 밝힌 현대모비스 물류기지, 젠텍 등은 임시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여러 업체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창 제3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청주시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