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만연 청년실업 바이러스 퇴치 희망백신 찾는 스토리 전개 ‘호평’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지난 21일 열린 ‘2015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전국 330여개 기업탐방후기 중 지역 예선과 중앙 본선을 거쳐 최종 전국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5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가 수도권 및 대기업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구인구직의 맞춤형 매칭을 위한 일자리 진흥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요원들’ 팀은 충북TP의 지도아래 한주찬(충북대·팀장), 노신성(중앙대), 박현수(공주대), 곽민정(성신여대)으로 구성됐으며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인 ㈜노바렉스를 탐방하고 ‘대기업들만을 바라보던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겠다’는 주제로 사회에 만연한 청년실업 바이러스를 퇴치할 희망백신을 찾는 스토리로 전개돼 큰 호평을 받았다.

    ㈜노바렉스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충북의 강소기업이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우수 기업탐방후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됨에 따라 충북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2016년에도 알찬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청년의 기분 좋은 만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그린광학 전명자 과장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