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에서는 22일 단국대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혁신센터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고용확대에 적극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과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으로, 센터의 핵심사업과제와 연계를 통해 지역의 창업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혁신센터와 단국대와의 MOU행사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단국대에서는 학무위원급 교수진, 산·학협력단장, 링크사업단장이 참여했고 혁신센터에서는 이병우 센터장과 총괄기획팀장 등 팀장급 및 선임급 직원이 함께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충남도 지역전략산업으로 태양광 융복합 사업을 선정해 정부차원의 전폭적 산업활성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GEP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주)웨이웨어러블)이 미래창조과학부 ICT 분야 유망기업(K-Global 300)에 선정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단국대는 지난 2010년 죽전캠퍼스를 조성한 이후 2014년 캠퍼스 체제를 출범했다.

    또한 에너지공학, IT 및 문화컨텐츠, 그리고 생명공학 등 미래산업이 융복합된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단국대의 친환경 첨단 캠퍼스 조성과 지역사회화의 친화 전략은 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단국대를 포함해 지역 대학생들이 언제든지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아이디어 사업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에 운영되는 혁신센터의 고용존을 통해 단국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역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지역 고용 확대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MOU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은 양 기관의 핵심 업무 간 교류협력을 공고히 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윈원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특히 학생들의 고용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에서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기존의 창조경제활성화 사업협력, 대학 창업동아리 및 경진대회 등 대학 창업지원 사업의 교류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창조경제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