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22일 국민안전처의 2015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포상 ‘2015년 충무훈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서울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무훈련 최우수 기관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기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3년 을지연습,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등 충북도가 전관왕을 달성하는 동시에 전국 최초 비상대비분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표창(대통령 표창)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 5월18~21일 주요자원 동원,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등 도내 79개 기관, 2700여명이 참가한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이시종 지사는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대비하고 준비해 예방하는 등 선제적인 위기관리태세를 구축함으로써 구현할 수 있다”며 “3년 연속 비상대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능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