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원 투자, 고용인원 300여명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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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2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4개 기업체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투자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를 협약한 기업체는 금성화학, ㈜모건푸드, ㈜산지, ㈜포스엠 등 4개 업체다.
금성화학은 천연 곡물로 친환경 식기세척용 세제를 만드는 강소기업으로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신설한다.공장면적은 부지 3305㎡에 건축 면적 1713㎡의 규모로 오는 2019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모건푸드는 무첨가·비가열 친환경 원료를 이용해 과채주스, 코코넛 음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부지 4959㎡, 건축면적 2970㎡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97억원을 투자한다.
㈜산지는 식품 유통·무역을 하는 업체로 부지 3960㎡, 건축면적 990㎡ 규모로 제빵용 원재료와 양념소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산지는 오는 2019년까지 68억원을 투자해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포스엠은 경정 경주용 모터보트를 설계·제작하는 업체로 경기도 양평군에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로 이전해 부지 6700㎡, 건축면적 990㎡ 규모로 1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들 신규 4개 기업체는 모두 35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고용인원 300여명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이들 4개 기업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