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 일탈 및 비행문제, 진로문제 등 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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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이 2014년도 시·군·구에서 수행한 청소년보호서비스 평가지표 실적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2015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2014년도 만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문제, 일탈 및 비행문제, 진로문제 등 240건을 사례관리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가정·사회 복귀지원에 주력했다.

    특히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제고 및 선도를 목적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2014년 총 55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업소 15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정보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 청소년문화예술프로그램,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참여 등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2014년 악기, 예도, 세계문명 등 17개의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만2410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7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육성·지원,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편적이고 통합적인 청소년 정책행정 구현으로 통합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청소년 참여 기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