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성석리 일대 포함…초등학교 1곳도 들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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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청사 전경.ⓒ뉴데일리
진천군이 오는 2018년까지 2건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6000가구를 신축한다.
군은 19일 민간사업자인 대명수안이 진천읍 교성리 일대 추진하는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변경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6만3628㎡에 조성되는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이달 말 개발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2018년 229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전체 면적 가운데 11만6000㎡가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지로 무상 기부됐다.
군은 이와함께 진천읍 성석리 일대 40만6296㎡에 시가화 용지 개발사업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3807가구(공동 3696가구·단독 111가구)와 초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현재 공공·민간 투자자 유치에 나선 상태다.
이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1만5000명가량을 수용할 것으로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개발계획 변경 승인 고시 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로 실시계획 변경 인가 고시도 조속히 완료해 민간 투자유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