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8㎡ 규모 2개 공장동·1개 복지동 준공
  • ▲ 메디쎄이 회사 로고.사진=메디쎄이 홈페이지 캡쳐
    ▲ 메디쎄이 회사 로고.사진=메디쎄이 홈페이지 캡쳐

    척추의료기기 생산업체 ㈜메디쎄이(대표 장종욱)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재도약을 위한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19일 제천시 왕암동에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상장주관사인 HMC투자증권 김흥제 사장,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해외거래처 11개국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메디쎄이는 2003년 5월 1일 창업해 국내 척추의료기기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지난 1일에는 ‘제16회 경기벤처기업의 날’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메디쎄이’는 티타늄 3D 프린터를 통한 결손 된 뼈 부위에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공,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고 기존 제품 대비 이물감이 적어 의사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해 보건의료산업에 앞장선 노고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주)메디쎄이는 2014년 10월 제천시, 충청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2산업단지에 총면적 5098㎡ 규모의 2개의 공장동과 1개의 복지동 준공을 마치고 의정부에 있던 본사·연구소·공장 이전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제천에 제2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