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前단계 핵심적 역할담당…지역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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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18일 충북 권역내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제 4차 구급대원 전문인력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심혈관질환의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충북 권역 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급성흉통 환자에 대한 초기 인식과 응급 처치 △급성 흉통 환자의 이송중의 모니터링과 주의점,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진료지도하의 기본적인 약물 사용교육 △급성 심근경색증에 연관한 심정지, 심실세동에 대한 CPR교육(충북대학교병원 순환기 내과 황경국 교수 외 2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이송 발생건을 줄이도록 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황경국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은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19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