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268명에게 일자리, 상사업비 5000만원 받아
  • ▲ 이시종 지사(오른쪽)가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 이시종 지사(오른쪽)가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충북도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시는 11일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에서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뽑혀 2년 연속 충북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사업을 추진하며 시니어 인턴십 추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노인 268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일자리 제공 민간 기업에는 취업노인 1인당 인턴형은 6개월간 월45만원, 연수형은 3개월간 월30만원의 시니어인턴십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날 산척면 장은만 ㈜만이식품 대표와 신니면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신승철 충주시 노인복지팀장과 허순재 충주시니어클럽 팀장이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상사업비로 받은 5000만원을 건물노후 등 기능보강이 필요한 경로당의 개보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