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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3개월 동안 통합정수장 종합시운전을 위한 대청댐물 통수를 1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다.내년 3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종합시운전을 위한 첫 단계인 이번 통수는 이후 침전지에 물을 담수시켜 원수에 포함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수처리 공정인 급속여과지로 이송, 미세한 탁도 물질 제거를 위한 여과처리 공정을 거친 뒤 정수지로 보내는 과정을 반복 하게 된다.
또한 구조물의 누수점검과 각종 기자재, 밸브 작동 및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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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북동 일대 21만 4074㎡ 부지에 하루 12만 5000t을 정수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서 사업비는 1240억원이며, 내년 3월 준공된다.
이중훈 본부장은 “통합정수장이 준공되면 그동안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인구 100만 통합청주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