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서 상사업비 1억원 시상
  • 충북 제천시가 충북도가 주관한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천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추진 기관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36개 기업에 104명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인턴·연수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턴형은 1인당 최대 3개월 동안 월45만원, 연수형은 1인당 30만원을 기업체에 지원한다.

    시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민간기업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 왔다.
     
    상사업비로 받는 1억원은 제천시노인회관 어르신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기능보강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 일자리 환경, 노인일자리 관련시책 활용 등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