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초 하연희 외 1명 ‘은상’…솔밭초 임지훈 외 2명 ‘동상’ 차지
  • ▲ 청주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의 ‘동심으로 그리는 선거이야기 미술 공모전’에서 금상에 선정된 봉덕초 최수연 학생(6년)의 작품. <사진제공 청주흥덕구선관위>ⓒ뉴데일리
    ▲ 청주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의 ‘동심으로 그리는 선거이야기 미술 공모전’에서 금상에 선정된 봉덕초 최수연 학생(6년)의 작품. <사진제공 청주흥덕구선관위>ⓒ뉴데일리

    충북 청주시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창모)가 개최한 ‘동심으로 그리는 선거이야기 미술 공모전’에서 청주 봉덕초 최수연 학생(6년)이 금상을 차지했다.

    9일 흥덕선관위에 따르면 내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라나는 미래 유권자인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깨끗한 올바른 선거문화 정립과 공명선거 의식 함양을 위해 공모전을 가졌다.

    지난 10월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 공모에 8개교 42명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진흥초 하연희(4년)·봉덕초 정아현 학생(2년)이 은상에, 솔밭초 임지훈(3년)·강서초 김승주(3년)·봉덕초 오채영 학생(4년)이 동상에 선정됐다.

    흥덕선관위 관계자는 “미술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바르고 깨끗한 선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돼 가장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