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70억, 도교육청 50억원 지원으로 한방엑스포공원에
  • ▲ 제천시청 청사.ⓒ뉴데일리
    ▲ 제천시청 청사.ⓒ뉴데일리

    충북 제천시는 교육부가 추진한 ‘제2차 학생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시설 유치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북학생안전체험시설’은 특별교부금 70억원과 충북도교육청 자체예산 50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왕암동 660번지 한방엑스포공원 내에 건립된다.

    안전체험시설은 1만3000㎡규모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 면적 약 3700㎡에 생활, 재난, 교통, 응급처치 등의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제천시는 학생종합안전체험시설 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과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의회가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력관계 속에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앞서 제천시는 지난달 제천교육지원청과 ‘학생안전체험시설 건립 및 학교사랑 행복한 제천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키로 약속했다.
     
    제천시는 최근 국책사업인 국립산업안전체험관 유치에 이어 충북학생안전체험시설을 연계한 ‘안전체험 중심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