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청애원’ TV전달·성금기탁 및 봉사활동 실시
  • 기부천사로 유명한 KLPGA프로골퍼 김해림과 핀하이골프클럽(회장 이찬수)
    회원들이 내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청애원에서 ‘사랑의 나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나눔활동은 2시간가량 창문 닦기 등 시설 청소로 진행되며 노력봉사뿐 아니라 지난 1년간 모은 성금과 김해림 프로의 소속 구단인 롯데에서 기증하는 TV 전달식도 가질 계획이다.
     
    청애원에 전달될 금액은 7백만원 상당이며 이 금액은 김해림 프로골퍼가 버디를 한 개 잡을 때마다 핀하이골프클럽 20명의 회원들이 각자 1천원씩 기부해서 모아진 성금 350만원 상당과 김해림프로가 350만원 상당을 기탁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해림 프로골퍼는 충북모금회 1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KLPGA선수중에서는 유일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김해림 프로는 지난달 23일 충북모금회에 3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30일에는 부산시 해운대구 아동복지시설인 박애원을 방문해 팬클럽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1천9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김 프로는 작년 연말에 팬클럽회원들과 청주 사창동일대의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