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중 지역내 전체측정 자료제공 ‘충북도 뿐’미세먼지 농도 ‘나쁨’ 예보시 황사마스크 준비 ‘당부’
  •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설치한 미세먼지 측정기. <사진제공 충북도>ⓒ뉴데일리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설치한 미세먼지 측정기. <사진제공 충북도>ⓒ뉴데일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9개 도시대기측정소에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 설치를 완료해 도민에게 실시간 초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청주 2개 측정소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한데 이어 4월에는 충주시와 제천시에 각각 1개소 9월에는 청주 3개소, 충주 1개소 단양 1개소를 설치했다.

    전국 지자체중 지역 내 전체 측정소에서 초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충북도가 처음이다.
     
    정확도가 검증된 초미세먼지 측정 자료는 1일부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http://here.cb21.net)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대기정보 SMS 서비스에 등록하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발령 내용을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겨울과 봄철에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될 경우 황사마스크를 준비하고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